27~28일, 6월1일 자택-투표소 간 왕복 운행 지원
전주시설공단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교통약자의 소중한 권리 행사를 위해 차량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은 이달 27일과 28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차량 4대로 교통약자를 자택에서 투표소까지 왕복 이동을 지원한다.
또 본투표가 실시되는 6월1일은 차량 8대를 교통약자 투표자들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 투표에 참여하는 선거인 중 거동이 불편한 사람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투표확인증만 제시하면 운임은 받지 않는다.
사전투표일 또는 본투표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지콜(063-271-2727)로 연락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대식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은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들이 아무런 제약 없이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개표 장소 제공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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