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진봉면(면장 오승영)을 대표하는 ‘2022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 축제’가 ‘온(on)통(通) 보리바람’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다양한 프로그램과 먹거리로 김제시민뿐만 아니라 외지인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홈페이지(barleyfestival.com), 유튜브(지평선추억의보리밭축제), 인스타그램(@barleyfestival)를 통해 축제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뿐만 아니라 이벤트 또한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들은 ▲가족사랑 사진콘테스트 ▲추억의 보리밭 축제 퀴즈 ▲청소년을 위한 추억의 보리밭 시 공모전 ▲추억의 4행시 짓기가 있으며, 축제기간 동안 심포항 주차장 일원에 준비된 특산품 판매장과 진봉홈쇼핑을 통해 5~10% 할인된 가격으로 진봉의 농·특산품(지평선 쌀, 천연발표식초, 연근제품, 우리밀 빵 등) 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새만금바람길’을 따라 걷다 보면 준비된 스탬프를 찍어 특산품 판매장으로 가져오면 특산품을 드리는 투어 이벤트를 준비해 운영한다.
임선구 진봉면지역발전협의회장은 “올해 코로나19의 거리두기 해제로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기획했다며, 축제 기간 찾아주는 모든 분들이 푸른 청보리로 뒤덮인 진봉의 5월의 정취를 한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오승영 진봉면장은 “김제지역 발전을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열정을 쏟아 축제를 준비해 준 진봉면지역발전협의회와 면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2022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 축제’를 통해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안고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