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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 교육원 건립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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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 교육원 건립 ‘첫 삽’
  • 김진엽 기자
  • 승인 2022.02.2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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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첨단산단 내 450억 투입…내년 하반기 준공 및 2024년 개원
전기안전공사 교육원 조감도
전기안전공사 교육원 조감도

정읍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전기안전교육원 조성사업이 내년 하반기 준공 및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지난 25일 첫 삽을 떴다.

이날 기공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박지현 사장, 윤준병 국회의원, 조상중 시의회의장,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JTV전주방송 한명규 사장, 전북도민일보 임환 사장, 산업통상자원부 황윤길 과장, 공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전기안전교육원은 최첨단 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한 전력산업 전문기술인을 양성하고, 공사 직원들과 전기안전 관련 수강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450억원이 투입되며,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36266(1970) 부지에 4층 규모의 교육관과 6층 규모의 생활관 등 건축면적 11723(3546) 규모로 조성된다.

전기안전교육원 부지는 3대 국책연구소인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를 비롯해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내장산국립공원과 용산호 등이 인접해 교육원으로서 최적의 환경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전주·광주 등 인근 대도시와 차량으로 40분 거리에 인접해 있고, 호남고속도로 내장산 나들목에서 5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KTXSRT 등 고속철도 이용 시 서울 용산역과 수서역에서 1시간 2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최상의 지리적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시는 교육원이 완공되면 현재 교육인원 대비 1.5배 이상 늘어난 매주 200여명, 연간 1만여명의 교육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농축산물 소비촉진은 물론 지방세 세수증대 등 정읍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내장산문화광장에서 용산호를 아우르는 생태·문화·관광 체험벨트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내장산 자연휴양림과 미르샘 분수, 수변 둘레길, 천사 히어로즈 등과 어우러질 경우 더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한국전기안전공사 교육원이 완공되면 정읍은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과 함께 연수도시 메카로서 사계절 체류형 관광 활성화 등을 통한 상생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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