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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정치권, 설 연휴 밥상머리 민심 찾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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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정치권, 설 연휴 밥상머리 민심 찾아 나섰다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2.02.01 2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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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 대선 후보 승리, 민생 챙기느라 바쁜 연휴

도내 정치권은 설 연휴 밥상머리 민심을 파악하기 위해 여야 정파에 관계 없이 다양한 활동을 하며, 민심을 찾아 5일간의 연휴를 보냈다.

정치인들은 각 당의 대선 후보의 승리를 위해, 또는 지역구 민생을 챙기기 위해 연휴 내내 활동하고, 틈틈이 개인적 시간을 낼 정도로 바쁜 연휴를 보냈다.

특히, 이들은 전통시장, 경노당, 버스터미널 등에서 시민들을 만나 세배하고, SNS를 통해 소통에 나섰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격려하고 지인과의 접촉을 넓혔다.

민주당 도당위원장인 김성주 의원(전주 병)은 지역위원, 시·도의원 등과 함께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모래내 시장 등을 찾아‘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며 이들을 격려했다.

국민의힘 도당위원장인 정운천 의원(비례, 재선)은 농어업상생발전위원장으로서 농어촌 현장을 방문했으며, 인재 영입을 염두에 두고 대면 접촉을 늘려 나갔다.

김윤덕 의원(전주 갑)은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이재명 지지”동영상(할까 말까 송)을 올려 수만명이 시청하게 만들어 일약 정치권 스타가 되기도 했다.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은 삼례시장을 돌며 소상공인을 격려하며‘李’후보승리를 위해 홍보했고, 이석 황손, 송광사 주지 등 원로에게 인사했다.

김수흥 의원(익산 갑)은 전통시장 장보기, 모현동 거리인사 등 대면접촉을 늘리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SNS를 통해 정책 홍보, 격려 인사 등을 했다.

정치 신인 이정헌 선대위 미디어센터장(전,JTBC앵커)은 연휴를 포기한 채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위해 유튜브 '이재명 TV' 3일 방송 분 <JMToday Live >만들었다.

정치권 한 인사는“연휴기간 내 이슈로 TV 양자 토론 무산, 尹·安야권 단일화, 1만7천명대 오미크론·건강문제, 물가 상승·민생문제 등”을 밥상머리 대화소재로 꼽았다.

또한, 6·1 지선의 경우, 송하진 도지사 3선 출마, 김윤덕, 안호영, 김성주 도지사 후보군과 송 지사의 비교, 교육감 후보군의 인물평, 정동영 전 대표 등 민주당 복당 인사의 동정에도 관심을 가졌다.

이 밖에 이학수 정읍시장 출마예상자 등 복당 인사의 정치 활동, 도지사·시장·군수의 업적평가, 주요 지역 사업에 대한 평가, 지인들의 출마 소식 등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언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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