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여성자원활통센터와 2000장의 연탄 나눔 봉사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황정희)와 함께 사랑의 연탄 2천장을 마련해 전주시의 어려운 이웃 8가구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사활동 참여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농협 직원들과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등 서로의 온기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황정희 회장은 “추운 겨울을 힘겹게 지내시는 이웃들이 작은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북농협은 일반봉사자들과 연계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으로 활동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왕영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