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달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1년 단풍미인대학 농산물가공과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단풍미인대학 농산물가공과 교육은 농업인의 성공적인 농산물가공 창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전문과정이다.
지난 3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25회에 걸쳐 기초, 심화, 응용 코칭, 마케팅 등 4개 과정으로 나눠 운영됐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을 실시한 결과 교육생 27명 중 24명이 수료했다.
교육은 농산물가공 창업에 필요한 식품 인허가 절차와 관련법규, 표시사항, 제품개발, 마케팅 등의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가공설비를 이용한 실습교육으로 이어졌다.
특히, 변화하는 농업·농촌 환경에 맞춰 6차 산업의 다각화를 모색하고 농업인 스스로 농산물가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주연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체계적이고 위생적이며 창의적인 농산물 가공품을 개발하는 선도 농업경영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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