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17:48 (월)
"야외농작업, 진드기 조심하세요"
상태바
"야외농작업, 진드기 조심하세요"
  • 이재엽 기자
  • 승인 2021.05.30 1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 주의 당부

장수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현철)는 영농시기를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
센터는 올해 타 지역에서 참진드기로 인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환자 및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마을단위 재해예방 교육을 통해 야외 농작업 활동이 많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예방 및 철저한 예방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SFTS는 치명률이 20%에 달해 쯔쯔가무시증과 달리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 고령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는 농경지, 텃밭, 농로, 개울, 임야-농경지 경계 등 곳곳에 서식하기 때문에 야외활동시 매개질환 감염에 노출되기 쉽고, 감염될 경우 초기에는 발열, 두통, 고열, 오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적절한 치료없이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의심증상이 보일 경우 빠른 시간 내에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 
특히 센터는 코로나19와 구분도 어렵기 때문에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작업 시 작업복, 목수건, 토시, 목이 긴 작업화를 착용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농작업이 끝나면 작업복 세탁 및 몸을 씻은 후 진드기에 물린 흔적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장은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2~3시간 간격으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복귀 후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해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며 “야외활동 후 고열 및 위장 장애 증상이 보일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 활동력을 알리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