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가족과 내 이웃은 내 손으로 지킨다’
군산시가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특별 방역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27개 읍면동 750여명의 방역안전 감시단을 운영했다.
현재 방역안전 감시단은 자생단체와 자원봉사자로 읍면동별 20~30명으로 구성돼 매월 1회씩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및 방역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인접 시·군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 방역활동 기간을 운영했다.
관내 음식점 방역수칙 준수 여부, 거리두기, 5인 이상 집합금지 등에 대해 계도하고 매장 입구에 대한 방역소독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감시단 김 모씨는 “우리 방역안전 감시단도 스스로 방역의 주체가 되어 내 가정과 내 이웃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특별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며 “음식점을 찾는 시민들과 음식점 주인들도 스스로 방역수칙을 잘 지켜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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