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성덕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영희)가 지난 15일과 16일 2일간 성덕면 도하마을에서 ‘사랑의 밑반찬’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에는 새마을 부녀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코로나19 등으로 건강이 염려되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 70세대에 김치, 젓갈, 콩자반 등 정성스럽게 준비한 밑반찬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반찬을 전달받은 김○○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배달까지 해주는 이웃이 있어 마음이 따뜻해진다” 고 말했다.
이에 임영희 새마을 부녀회장은 “홀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이웃 사랑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어려운 상황에 지역주민들에게 위로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기수 성덕면장은 “각자의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부녀회원들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준 것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성덕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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