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그동안 군청에서만 발급해오던 지적 ? 임야 도면에 대해 읍면에서도 발급이 가능토록 시스템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내달 1일부터는 각 읍 ? 면에서 지적도면을 직접 발급 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민원인들에게 시간 및 경제적 비용절감은 물론, 감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스톱 지적도면 발급 시스템 확산’ 방침에 따라 추진되는 이 사업은 시 ? 군 행정전산망 권한 부여 협의와 읍 ? 면 지적도면 발급시스템 확대 간담회를 거쳐 추진될 예정으로,
무주군은 오는 26일부터 읍 ? 면 민원발급 담당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용자 관리 및 보완관리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군 행정전산망 권한을 부여해 28일까지 도면발급 온라인 시스템을 완전 구축할 계획이다.
무주군 지적관리 신상구 담당은 “지적도면 발급시스템 구축은 현재 무주읍에서 먼저 시험 운영 중에 있다”며 “시스템이 전 읍면에 확대돼 정착이 되면 지적도면을 발급받기 위해 군청까지 찾아와야했던 주민들의 불편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업무처리도 신속해져 상당한 잇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무주:황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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