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를 맞아 군산 곳곳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전해 주고 있다.
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선봉)는 11일 관내 난방취약계층 20세대에 25만원씩 총 500만원 상당의 등유 쿠폰을 지원했다.
이날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도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500만원 상당의 연탄 6,330장을 서수면사무소에 전달해 왔다.
또 국제와이즈멘 한국전북지구 서지방 군산알파클럽(회장 조미순)은 군산남자단기청소년쉼터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소룡동 통장협의회(회장 전승배)에서도 동절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소룡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옥구읍 주민자치위원회 정한용 고문이 100만원, 남성의용대가 100만원, 여성의용대가 50만원을 옥구읍사무소에 기탁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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