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가 지난 7일 동초등학교 사거리부터 관통도로 구간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전담경찰관과 정읍시청, 정읍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진행됐다.
특히, 주류 판매업소 및 숙박 업주들에게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할 것을 계도하고 학생들이 신분증을 위·변조한 후 사용 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거리 상담 및 청소년 유해업소를 상대로 술과 담배 판매 금지 홍보 스티커를 부착했다.
김영록 서장은 “연밀연시를 맞아 밀폐된 다중이용시설에 청소년들의 방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에서도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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