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시설 개선 통해 주거복지 향상 이뤄낼 것
국회 윤준병 의원(정읍·고창)은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를 통해 정읍·고창 LH임대주택의 노후화된 일반형 조명기구를 고효율 LED조명으로 무상 교체하는 주민 현안사업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2021년까지 LED조명으로 교체되는 이번 사업으로 정읍수성1 영구임대 925세대, 정읍신태인 국민임대 314세대, 정읍상동2,3 국민임대 992세대, 고창읍내 국민임대 586세대 등 총 2,817세대가 수혜를 입게 되었다.
LED 조명은 소비전력이 낮을 뿐만 아니라 파장이 일정해 기존 조명보다 시력보호 효과가 월등하다. 또 기존 형광등보다 수명이 5배 이상 길고 전력 소비량은 최대 50%까지 낮춰 전기요금과 유지관리 비용 등의 절감 효과가 크다. 그러나 설치비용이 만만치 않은 탓에 저소득가구에게 LED 조명 교체는 쉽지 않은 현실이다.
이에 윤준병 의원은 “정읍·고창 임대주택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LH관계자들에게 사업 필요성을 강조한 결과 주민 현안 사업을 해결해 주민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꾸준히 청취하여 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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