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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나노기술집적센터 조기 완공... 인쇄형전자산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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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나노기술집적센터 조기 완공... 인쇄형전자산업 탄력
  • 전민일보
  • 승인 2008.09.1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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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나노기술집적센터가 당초 계획보다 1년이나 조기 완공돼 인쇄형전자산업 등 관련산업 탄력이 예상된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당초 내년 하반기 완공 목표였던 전북나노기술집적센터가 1년 가량 조기 완공돼 오는 17일부터 관련기업 입주가 시작된다.
전주첨단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전북나노기술집적센터는 부지 2만8380㎡, 연면적 1만118㎡ 규모이며 총 739억원의 예산이 투자돼 산업체 45개와 대학 5개, 연구소 3개, 지자체 2개 등 총 55개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클린룸(2346㎡)과 유틸리티동(2889㎡), 지원동(4902㎡) 등 크게 3개의 동으로 나누어진 전북나노센터는 앞으로 인쇄전자 기술을 이용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공정과 장비의 연구개발 등 산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도는 이번 센터 건립으로 프린팅 공정을 이용해 전자회로와 센서, 소자, 전자제품 등을 인쇄하듯 만들어내는 인쇄형 전자 기술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센터 내에 총 62대의 장비가 구축됐거나 구축 예정에 있어 장비 이용 서비스 제공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 진행 중인 미취업 이공계 전문기술 인력 양성 또한 센터의 시설과 장비를 활용, 보다 내실 있는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인쇄형전자산업 등 나노기술분야 관련사업들의 활성화가 점쳐지고 있다.
도는 나노기술집적센터를 인쇄형전자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17일 입주를 시작으로 700여평의 임대공간에 시설활용 기업을 유치하는데 집중하고 이와 동시에 국제포럼을 포함한 각종 홍보사업 진행, 시너지효과를 창출한다는 복안이다.
도 관계자는 “전북나노기술집적센터가 완공됨으로서 인쇄형전자산업을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이끌 거점기관으로 성장할 것이다”며 “이를 비롯한 각종 나노기술산업의 활성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나노기술집적센터는 관련업체 입주 등을 완료하고 오는 11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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