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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주공 통폐합 대응, 14개 시군 및 의회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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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주공 통폐합 대응, 14개 시군 및 의회 ‘동참
  • 전민일보
  • 승인 2008.08.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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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4개 시.군과 지방의회가 전북 혁신도시 지키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19일 전북도는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14개 시.군 자치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지방자치정책협의회를 열고 토공주공 통합 문제에 대해 대응책을 모색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김완주 지사를 비롯, 14개 시.군 자치단체장과 부군수 등이 모두 참석, 통합 문제에 대한 지자체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김 지사는 “혁신도시 건설사업은 전주와 완주만의 문제가 아닌 전북 전체의 일”이라고 강조한 뒤 “전북의 모든 것을 걸어서라도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고 시군의 동참을 호소했다.
김 지사는 14개 시.군 단체장들에게 통합공사 전북이전 당위성 도민 홍보활동과 22일 출범을 앞둔 범도민 비상대책위 활동에 대해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와 14개 시군은 ‘대책 없는 토공주공 통폐합 반대’의 기본원칙과 ‘통합이 된다면 지방균형발전 정책의 취지를 살려 반드시 통합공사가 전북으로 와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정리했다.
도내 14개 시.군의회 의장단들도 전북 혁신도시의 차질 없는 추진과 토공주공 통합공사 유치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전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군 의장단 협의회’에 참석, “혁신도시가 당초 계획대로 추진도리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시군 단체장들과 마찬가지로 시군 의장들도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피력하는 등 22일 비상대책위 출범을 기점으로 전북의 혁신도시 지키기 활동이 최고조에 도달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참석한 14개 시.군 자치단체장, 시.군 의장단들은 22일 범도민 비상대책위 발족을 기점으로 100만인 서명운동 등 범도민 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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