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의 날 기념행사, 말단비대증 무료강좌, 조울병 공개강좌 등 열려
전북대병원이 제21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30일 오전 10시30분부터 전문의의 금연 강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이날 본관 지하 모악홀에서는 전북대병원 정신과 정상근 교수가 강사로 나서 금연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금연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하고, 본관 1층 현관에서 흡연자들에 대한 설문과 혈중 일산화탄소 농도 측정, 금연판넬 전시 등도 계획하고 있다.
이 외에도 최근 최홍만 선수와 관련돼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질병인 ‘말단비대증’에 대한 공개강좌도 열린다.
내분비대사내과는 30일 오후 2시부터 전북대병원 지하 당뇨교실에서 ‘피노키오의 꿈’을 주제로 말단비대증에 대한 전문의 공개강좌와 무료 검진을 벌인다. 김소영·진흥용 교수의 강연과 이들 환자에 대한 사회지원 사업, 참여자에 대한 성장호르몬 검사도 진행된다.
또 우울·조울병 클리닉은 30일 오후 2시부터 병원 교수연구동 GSK홀에서 조울병 공개강좌를 연다. 강좌 참석자들은 조울병 선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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