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호관찰소(소장 고영종)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사회봉사명령을 부과 받은 봉사자 100명을 투입, 완주군 지역에서 농업용 수로정비 사회봉사명령을 집행하고 있다.
농민들의 봄철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힘을 보태기 위한 이번 작업은 완주군 용진면, 삼례읍, 구이면, 이서면 일대의 농업용 수로에서 퇴적토와 잡초, 오염물질 제거하는 활동으로 이뤄졌다.
김경복 집행팀장은 “사회봉사자들을 영농 준비 작업에 투입하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면서 “올 한해도 수확기 등에 농촌 일손 돕기 등을 펼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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