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11일부터 시작된4.9총선예비후보 등록이 D-78일인 지난 20일 현재 44명으로 집계됐다. 1백여명의 입지자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50%를 넘지 못하고 있지만 갈수록 숫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공천방식이 윤곽을 드러내고 입지자들이 막판 결단을 내릴 경우 설(2월7일)을 전후로 등록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전북도 선관위에 따르면 20일 현재 예비후보등록 현황을 보면 44명 가운데 대통합민주신당이 23명으로 가장 많고 민주당 11명, 한나라당 5명, 무소속 5명 등으로 나타났다.
11명의 지역구 현역 가운데 대통합민주신당의 김원기의원을 제외하고 10명이 등록을 마쳤고 대통합민주신당 비례대표인 김재홍의원도 익산갑으로 등록을 했다.
지역구별로 살펴보면 전주완산갑은 장영달의원(신당), 유철갑 후보(민주당)등 2명이 등록을 마쳤다. 전주완산을은 김광삼(민주당), 김완자(민주당), 장세환(신당), 이광철(신당)후보등 4명으로 나타났다. 전주덕진은 채수찬(신당), 이관승(신당), 김세웅(신당)후보등 3명이다.
군산은 신영대(신당), 엄대우(한나라당), 정원영(신당), 강봉균(신당), 최광범(무), 이승우(무)후보등 6명이다.
익산갑은 박종완(한나라당), 이춘석(신당), 강익현(신당), 이선기(민주당), 정재혁(신당), 김재홍(신당), 한병도(신당), 신화중(민주당)후보등 8명이다. 익산을은 김진관(민주당), 조배숙(신당), 윤승용(신당), 이영로(신당), 신광철(한나라당)후보등 5명이다.
정읍은 나종윤(무), 김형욱(신당), 허준호(신당), 박철(한나라당)등 4명으로 나타났다.
남원․순창은 유병수(무), 김재성(민주당), 최진영(민주당), 이강래(신당), 이용호(민주당)후보등 5명이다. 김제 완주는 이광섭(한), 최규성(신당)후보등 2명으로 집계됐다.
진무장․임실은 정세균후보가 유일하다. 고창․부안은 김봉직(민), 김춘진(신당)후보등 2명이다. 김종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