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 쿠킹클래스, 지평선 청년농장 등 지역 농산물 연계 프로그램 마련
김제시가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 기간 동안 지역 농산물을 연계하는 6차 산업 선도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축제기간 운영되는 6차 산업 선도 프로그램은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고심한 끝에 김제 지역 농산물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좋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글로벌 지평선 쿠킹클래스는 스타셰프 유현수와 함께 김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김제만의 특별한 요리를 배워보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는 것.
또한 청년농부 ‘강보람의 고구마’를 테마로 한 지평선 청년농장을 운영해 고구마 캐기, 고구마 화분 만들기, 고구마 아이스크림, 고구마 케이크 만들기 등 고구마를 이용해 즉석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공덕 고구마의 우수성을 알리고 김제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더욱 눈에 띄게 하고 있다.
강신호 문화홍보축제실장은 “축제는 관광객에게 김제를 알리고 김제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이달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주 행사장인 벽골제에서 오감을 만족하는 110여개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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