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설과 추석명절 기간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공무원들의 1인 1가정 결연 운동을 추진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4일 주민복지과에 따르면 지난 설 명절에 이어 이번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계층 및 한울타리 행복의집 ,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이웃돕기를 전개했다.
시청 공무원들은 ‘1인 1가정 결연’운동을 통해 물품 전달 및 애로사항 청취 등 나눔 복지를 솔선 실시해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작은 관심과 나눔을 실행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결연사업은 박준배 시장을 비롯한 전 공무원과 저소득계층 964세대가 1대 1로 결연해 11일까지 가정을 직접 방문, 정성스럽게 준비한 물품을 전달하고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도와주는 방식으로 적극 추진한다.
특히 6급 이상 공무원들은 한울타리 행복의 집 153개소와 별도로 결연을 추진, 그룹-홈을 방문, 과일 및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행복한 명절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평소보다 못한 날일 될 수도 있다며, 한분도 빠짐없이 모두가 온정을 느낄 수 있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서비스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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