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한 시설 과수 육성 발판 마련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지난달 29일 백구 로컬랜드에서 과수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김제 과수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과수분야 시범사업 추진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최근‘포도 소비트랜드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 및 발전방향’강의와 함께 다양한 과수 품종 전시가 이뤄졌다.
또한 김제시는 현대 소비 트랜드에 맞춘 시설 과수 육성을 위해 포도, 복숭아, 체리 등 생산기반을 조성, 농가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기존의 사과와 배 재배단지 활성화 방안을 위해 신품종 단지조성을 모색키로 했다.
오상열 기술보급 과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농업인들과 함께 김제 과수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더 많이 마련 농업인들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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