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상시응급상황대처 체계 구축으로 입소노인들의 생명을 보호하고자 노인전문요양원 종사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중요성과 요령을 교육했다.
군은 지난 23일 요양원 직원, 생활지도원 28명과 타기관 종사자22명 대상으로 노인전문요양원에 입소노인들에게 안전사고와 응급처치 등 년중 응급상황시를 대비하기 위해「응급상황 대처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이날 교육에는 ‘1339 전북응급의료센터’ 추광열 강사를 초청해 어르신들의 응급상황시대처방법과 안전사고발생시, 내적요인과 환경적요인, 신체부위별(탈구,골절)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여 상세하게 시범교육으로 진행했다.
또한 요양원 입소자들은 만성질환 등 복합적인 질병(관절염, 중풍, 고혈압, 당뇨, 치매, 암)등을 가지고 있지만, 응급처치가 가능한 노인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안전사고 예방과 쇼크상태시 기도유지방법, 병원운반시 환자구조운반법, 와상시응급처치 뇌출혈시 응급처치 등을 심도있게 교육했다.
군은 앞으로 노인전문요양원 입소한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안전한 질 높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의 건강상태를 따라 의료, 예방 및 간호수발 등을 최대한 제공하는 등 행복한 진안군전문요양원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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