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자유화 및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지역 농임업인의 소득 및 권익을 보호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유통질서 확립 과 임산물 수급조절 및 가격안전을 도모하고자 진안에 임산물유통센터가 건립되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3일 열린 임산물유통센터 개장식에는 송영선 진안군수, 유근희 산림조합 전북도지회장, 김정흠 진안군의회의장, 김대섭 도의원, 이상문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산림경영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 보고와 공로패 전달, 축사, 테이프 커팅식이 있었다.
송 군수는 축사에서 “이제는 지역을 벗어나 청정한 지역의 특성을 살린 친환경 고품질 임산물을 생산하고 브랜드화 하여 세계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해야 할 때다”며 “유통센터개장으로 유통체계가 개선되어 임업인의 소득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읍 군상리에 위치한 임산물유통센터는 총 12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상 3층으로 건립되었으며, 임산물 전시장(1층)과 임산물 홍보관(2층), 표고 공판장(3층)이 설치되어 있다.
진안군산림조합은 임산물유통센터 개장을 통해 유통구조 개선과 판매구조개선하고 지역홍보 및 관광산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발전 및 진안지역 상권활성화를 기대한다./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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