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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세번째 멜로 영화 가을로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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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세번째 멜로 영화 가을로 개봉
  • 김민수
  • 승인 2006.06.0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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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가 세번째 멜로 영화 가을로(영화세상㈜ 제작/제공)로 관객들을 찾는다.

동감의 해맑은 소년에서, 봄날은 간다의 청년으로 성장했던 유지태, 그런 그가 영화 가을로에서는 남자의 사랑이 얼마나 깊고 간절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영화는 결혼을 불과 며칠 앞둔 여름날, 연인 민주(김지수 분)를 백화점 붕괴사고로 눈 앞에서 잃어버린 남자 현우(유지태 분)의 지워지지 않는 사랑을 그리고 있다.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로 연출력을 인정받고 있는 김대승 감독이 세 번째로 메가폰을 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주인공 현우로 분한 유지태는 굳게 다문 입술의 미세한 떨림, 속눈썹에 맺힌 눈물방울 하나까지 스태프들의 심장을 녹인다는 찬사가 나올 만큼 극 속에 몰입하고 있어 스태프들 뿐만 아니라 섬세한 작업으로 유명한 김 감독조차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는 후문.

유지태는 이번 영화를 선택한 이유로 "실화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에 다른 멜로 영화에서 보기 힘든 진심이 들어 있었다. 시한부 같은 정형화된 설정 없이도 눈물을 쏟게 하고, 사랑과 이별을 보여주면서도 다른 영화들과 다른 깊이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작을 피하고 한 작품에 모든 열정을 쏟는 배우 유지태의 더욱 성숙된 사랑 연기를 느낄 수 있는 영화 가을로는 올 가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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