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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한방의료기관도 서비스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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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한방의료기관도 서비스평가 실시
  • 전민일보
  • 승인 2007.11.1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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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한방 의료기관에 대한 서비스평가가 실시되며 그 결과가 공개된다. 

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한방의료기관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WTO 의료시장 개방에 대비한 한의학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내년부터 한방 의료기관의 서비스평가가 실시된다. 

내년도 평가대상병원은 지역적 분포와 병상수 등을 고려해 전국 11개 한의과대학 부속한방병원으로 12개소가 확정됐다.

도내에서는 우석대와 원광대 등 2개 대학의 부속한방병원이 포함됐다. 

2009년부터는 70병상 이상 수련한방병원(21개소)까지 확대되며 2010년도부터 전면 도입된다. 

평가는 한방 의료기관의 특성을 반영하면서도 환자의 권리와 편의, 질 향상 체계, 입원생활 등 해당병원의 전문성을 측정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요소들이 포함돼 있다. 

복지부는 국민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평가결과의 전반적인 경향을 중심으로 서비스평가 결과를 공표할 방침이다.

한편 전국 평가대상은 경원대부속(서울), 경희대부속(서울), 경희대동서신의학(서울), 대구한의대대구(대구), 대전대둔산(대전), 동국대일산불교(경기), 동신대부속(광주), 동의대부속(부산), 상지대부속(강원), 세명대부속(충북), 우석대전주(전북), 원광대익산(전북) 등이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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