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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무주산골영화제 25일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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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무주산골영화제 25일 막 내려
  • 송미경 기자
  • 승인 2018.06.2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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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석 감독의 '죄 많은 소녀' 뉴비전상 차지
▲ 제6회 무주산골영화제 뉴비전상 '죄많은소녀'의 김의석감독
▲ 제6회무주산골영화제 폐막식

김의석 감독의 '죄 많은 소녀'가 제6회 무주산골영화제 대상인 뉴비전상을 차지했다.

 
25일 무주군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황정수 조직위원장과 유기하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감독, 배우, 관객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영화제스케치영상을 시청한 뒤, 한국 장편경쟁 부문 '창'섹션에 출품됐던 영화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 영화제는 27개국에서 초청한 영화 총 77편중 68편의 영화가 상영됐다.
 
한국장편영화경쟁부문 뉴비전상은‘창’ 섹션에서 상영됐던 9편 중 한국 영화의 미학적 지평을 넓히고 새로운 시선과 도전적인 방식으로 자신의 영화적 비전을 보여준 영화에 수여되는 상이다. 뉴비전상에는 김의석 감독의 '죄많은 소녀'가 선정돼 상금 1,000만원이 주어졌다. 
 
심사위원인 달시 파켓 (들꽃영화상 집행위원장), 원동연 (리얼라이즈픽쳐스 대표), 정재은 (<말하는 건축가> 감독)은 “자기 연민이나 하소연에 빠지지 않고 선명한 영화적 길을 개척한 신인 감독의 패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며 심사평을 전했다. 
 
전북영화비평포럼 회원인 신귀백, 정낙성, 정동섭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선정한 ‘전북영화비평포럼상’ (상금 300만원)의 수상작은 김응수 감독의 <초현실>에게 돌아갔으며, 마지막으로 무주산골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의 현장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영화를 선정하는 ‘무주관객상’ (상금 200만원)은 신동석 감독의 <살아남은 아이>가 수상했다.
 
황정수 조직위원장은 "6회째를 맞는 무주산골영화제를 살아 숨쉬게 했던 원동력은 관객들이었다"며 " 영화발전에 기여하는 영화축제로서 발전해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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