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하절기를 대비해 축산물의 안전과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헤 축산물가공·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12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장수군은 공무원과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67개소 축산물가공·판매업체에 대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표시기준 위반제품 보관여부, 원료의 보관상태, 업종 외 영업행위 등을 단속한다.
특히 하절기에 취약한 계란과 닭·오리 식육, 여름철에 많이 소비되는 즉석제조 축산물 취급업체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특별단속에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및 개선하도록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하절기 축산물위생 감시를 통해 부정축산물의 생산·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영업자에게 축산물 위생관리에 대한 지도와 홍보로 군민들이 축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수=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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