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열)이 지난 16일 2018학년도 정읍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갖고 ‘꿈! 그린나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초·중등 사사반(멘토과정) 영재교육 대상자 84명이 참석한 이날 개강식에서는 지도강사 소개 및 영재교육원 운영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이어 영재교육 대상 학생들은 전북교육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재 전문 리더십 강사들과 리더십 캠프에 참여했다.
또한 17일에는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전통음식인 강정과 쌈장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가훈을 새기는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정을 다지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장성열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영재학생들의 친교활동 및 리더십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영재성 향상을 위해 가정에서 바람직한 생활습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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