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과 지방선거 앞두고 흔들림 없는 공직수행 당부
정읍시가 지난달 30일 부서별 서무 담당자와 읍면동 총무·주무담당, 회계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청렴도 향상 교육을 가졌다.
교육에서는 개정된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 불합리한 관행과 관습 타파를 위한 유형별 사례 등을 설명했다.
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근무시간을 어기는 행위나 직무태만, 음주운전 등 공직자의 품위를 손상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흔들림 없는 공직수행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교육과 함께 상급기관 감사와 자체감사, 고충민원과 공직기강 점검 분야에서 불합리한 관행·관습으로 지적된 사례들을 모은 책을 발간, 이를 산하 전 부서에 배부해 직원들의 청렴 마인드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백남종 감사과장은 “직원 모두가 시장 궐위라는 엄중한 상황을 인식, 신뢰받는 행정구현 의지를 다지고 지방선거에 대비한 정치적 중립의무 등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날 교육에 앞서 올해 자체감사 계획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올해의 감사 방향과 관련 “다양한 행정변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대안을 제시하는 예방적인 감사와 재정 운영의 효율성,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생산적인 감사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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