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15시40분경 경기도에 살고 있는 서씨의 동생으로부터 ‘형이 생활고를 비관하며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 보낸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112상황실 박인호 경사(사진 左)는 자살 의심자 서씨의 휴대폰 위치 추적을 통해 옹동면 화신공원묘지 인근임을 확인하고 태인파출소 최성관 경위에 공조수사를 요청했다.
최성관 경위(사진 右)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 16시경 승용차에 번개탄을 피워 놓고 자살을 시도하려는 서씨를 발견해 즉시 병원으로 후송했다.
한도연 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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