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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항만 북측방파호안 축조공사 본격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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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항만 북측방파호안 축조공사 본격 착공
  • 김종준 기자
  • 승인 2017.12.23 2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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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항만 진입도로 및 북측방파호안 축조공사가 지난 22일 본격 착공했다.

군산해수청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환경적 측면 등을 고려한 인공섬 형태의 새만금 신항만과 기존 방조제를 연결하기 위한 진입도로 0.7km와 외해로부터의 파랑을 막고 준설토 매립을 위한 호안 2.4km를 축조한다.

총 공사비 1,631억원을 들여 오는 2022년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지난 19일 조달청 종합심사를 거쳐 GS건설(주) 컨소시엄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새만금 신항만 개발은 새정부 100대 국정과제 포함으로 지난해 방파제 3.1km 완공에 이어 올해 1단계 부두개발 및 매립 등의 사업을 시작으로 오는 2023년까지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이번 착공한 공사 이외에 현재 입찰 진행중인 816억원 규모의 ‘가호안 및 매립호안 축조공사’와 내년 설계 후 발주 예정인 788억원 규모의 ‘방파호안 및 관리부두 축조공사’ 등도 새만금 신항만 조기 개발을 위해 동시 추진될 계획이다.

새만금 신항만의 조기 시설 확충은 새만금 내부 물동량 처리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새만금 개발을 위한 외자 유치 촉진 시설로서 새만금종합개발사업의 가속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홍상표 군산해수청장은 “새만금 신항만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북지역의 장비, 자재, 인력 등이 최대한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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