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가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하는 ‘2018년도 지역 간 건강격차 원인규명 및 해결방안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3억원의 예산을 확보, 금연도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청과 협조해 질병관리본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 김제시가 지역 간 건강격차 원인규명 및 해결방안 개발사업의 적임지로써 타당성을 피력 최종적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알려졌다.
이에 따라서 공개경쟁을 통한 전문연구 용역기관과 도청, 김제시가 긴밀히 협력해 김제시 흡연문제에 대해 인구구성요인, 사회·경제적요인, 흡연형태, 특성, 심각성 등 정확한 흡연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를 실시하게 됐다.
또한 시민에게 적용 가능한 금연건강 정책 표준화 모델을 단계적으로 검증해 체계적인 맞춤형 금연 사업을 운영, 명품금연도시 김제를 조성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것.
오순자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 3년간 연구를 거듭해 금연사업 뿐만 아니라 금연정책 노하우를 타 건강증진사업에 확대 적용해 김제시민의 건강행태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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