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호 전 남원시장이 지난 29일, 정치 재개를 선언했다.
윤승호씨는 정치인들은 들고 떠남이 분명해야 한다는 명언에 따라 정치적 소신과 나름대로의 비전을 통해 현실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한다고 이 메일을 통해 밝혔다.
이어 뼈아픈 상처를 통해 보다 성숙한 큰나무로 성장해야 한다는 몸부림으로 숨 가쁘게 뛰어 왔으며 지나간 역경이 오히려 윤승호를 만들어왔다고 자위 한다고 밝혔다.
또 남원은 근본적으로 정치권을 바꿔야 희망과 미래를 찾을수 있다는 소신으로 이제부터 적극적으로 현실정치 참여를 위해 길거리로 나설 것이라 밝히며 남원을 살릴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해왔고 과감한 도전과 실천만이 남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남원의 희망을 노래하기 위한 곡도, 악기도, 노래 부를 사람도, 준비 되어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용기와 의지다, 힘을 합하고 뭉쳐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내는 것이 결국 애향이며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치밀한 계획, 분석, 대안 등 준비는 끝났습니다.”라고 정치 재개의 포부를 밝혔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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