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18일 이승복 부시장을 중심으로 관련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46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고용복지 공동교육관 건립, 김제 모악산 캠핑파크 조성 등 10억원 이상의 예산사업 15건과 김제 수질오염 총량관리 이행평가 용역 등 5천만원 이상의 연구용역 사업 3건, 김제정명 역사정립 추진, 벽골제 세계유산 등재 등 시정 주요정책사업 9건, 다수 시민과 관련 자치법규 제·개정 19건 둥 총46건의 사업을 확정하고 홈페이지(www.gimje.go.kr)에 공개할 예정이라는 것.
이승복 부시장은“정부 3.0과 함께 그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는 시민 공개를 통해 정책 전반에 대한 책임있는 공개 절차를 강화함으로써 시민의 알권리를 보호하고 신뢰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실명제는‘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과 ‘김제시 정책실명제 운영 규칙’에 따라 시정의 주요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고 시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다.
이에 김제시는 2013년부터 강화된 정책실명제를 새만금 김제몫 찾기,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등 현재까지 총 248건의 중점사업에 대해 진행단계마다 사업부서, 담당자, 사안별 대응 및 추진내용 등을 적극 알려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해 오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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