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이승복 시장 권한대행)가 2017년 ‘역동하는 김제, 세계로 미래로’ 실현을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요 투자사업에 3,948억원을 확정하고, 적극 추진에 나선다.
6일 기획감사실에 따르면 신산업 및 첨단농업기반 확충을 위한 주요 투자사업에 1,493억원을 확정하고 특장차자기인증센터 구축, 지평선산단 공업용수도 건설, 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 건립, 국제 종자산업박람회․농업기계박람회 등 주요사업들을 중점 추진한다.
이에 시는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김제 혼이 담긴 역사․문화․관광도시 육성을 위해 김제정명 학술세미나, 벽골제 대표관광지 육성 및 농업용수로 이설, 만경능제 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 등에 217억원을 투입, 명실상부 문화관광도시 김제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굳건히 할 계획이다.
특히 공감형 맞춤복지와 안전하고 살기좋은 도시환경 분야에도 2,238억원을 확정하고 고용복지 공동교육관 및 행복학습 직업체험실습장 건립, 김제육교․동중교 재가설,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새만금 동서․남북도로 등 SOC, 새만금 방수제 및 농생명용지 조성사업 등 대규모 국책사업들에 5,572억원의 국가예산이 반영되어 김제시는 새만금해양중심도시의 주도적 역할 수행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됐다.
이와 같이 김제시는 희망찬 정유년 새해를 맞아 이승복 시장 권한대행을 필두로 전 공직자들이 혼연일체가 돼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김제발전을 위해 지역발전 투자사업들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각오를 새로이 하고 있다.
한편 2017년도 김제시의 예산규모는 6,232억원으로 전년도 본예산 대비 16.8%가 증가된 규모이며 이중 국․도비 예산은 2,168억원으로 전체예산의 34.8%를 차지하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