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접목 영농인 육성 등 8개사업에 4억1800만원 지원
김제시가 2017년도 후계인력 양성과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및 진취적인 농업인 등 신기술을 접목한 영농인 육성 8개 사업에 4억1800만원을 지원키로 하고 희망 농가 사업 신청을 받는다.
3일 농촌지원과에 따르면 올해 추진되는 농촌지원 시범사업은 신기술 접목 차세대 영농인 육성지원 2개소에 1억 원을, 농촌교육농장 안전시설 지원 8개소에 1600만원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1개소에 5천만 원을, 농촌 어르신 복지 실천 시범 1개소에 5천만 원을, 농업경영개선 및 소규모 생산품 유통지원 2개소에 2200만 원 등을 각각 지원한다.
이와 함께 농업 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 8개소에 1억 원을, 선도농업경영체 우수 모델화 3개소에 6천만 원을, 농산물 디자인 개발사업 2개소에 4천만 원 등 총 8개 사업에 4억1800만원이 투입되며, 사업에 따라서는 지원대상이 제한되거나 융자 및 자부담이 있어 세부적인 내용은 읍면동 산업부서나 농촌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는 것.
김병철 농촌지원과장은 “농촌지원 시범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각 읍면동에 비치된 사업신청서를 작성, 이달 26일까지 농촌지원과로 사업신청을 하면 되며, 신청된 농가를 대상으로 2월중 현지평가를 실시한 후 농업농촌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거처 적임자를 최종 선정,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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