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관내 1964년생 모임인 진우회(회장 강달용)는 1일 이건식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을 방문,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2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강달용 회장은“김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인재 육성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이를 계기로 자신들이 꿈꾸던 미래를 이루고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기를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우회는 김제지역에 거주하는 1964년생 모임으로 친목 도모의 취지로 만들었지만 회원수가 많아지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위문물품 전달 및 봉사활동 등을 실천하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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