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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아동폭력 예방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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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아동폭력 예방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
  • 서병선 기자
  • 승인 2016.11.24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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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이석동) 노사는 23일 전주역사박물관 강당에서 아동폭력 예방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북지방경찰청, 굿네이버스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계 기관과 현대차 전주공장 노사가 함께 한 이번 포스터 공모전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주목적을 뒀다.

또 아동학대가 단순한 가정 내 문제 혹은 가족 간 문제가 아니라 경찰 신고를 필요로 하는 엄연한 범법 행위임을 널리 알림으로써 이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데도 주안점을 뒀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아동학대예방 포스터 공모전에는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 6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공모전 결과 ‘괜찮아 전화해 112’라는 주제 아래 각종 아동학대 유형과 경찰 신고 필요성을 잘 부각시킨 이서초등학교 최희섭 학생 작품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초등부에서는 이리서초 강혜원 양과 전주오송초 조아양양이 공동으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중고등부와 일반부에서는 금성여중 최혜영 양과 이병철 씨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 전주공장 노사는 굿네이버스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총 4000만원을 들여 이번 공모전 입상작들을 인쇄물과 시내버스 랩핑 광고로 제작한 뒤 전라북도 내 780여 개 학교와 길거리 등지에서 아동학대 예방 홍보전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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