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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17년 예산안 6,029억원 규모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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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17년 예산안 6,029억원 규모 편성
  • 임재영 기자
  • 승인 2016.11.21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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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2017년 예산안을 일반회계 5,373억원과 특별회계 656억원 등 6,029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16년 당초예산 5,224억원보다 805억원(15.4%)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359억원(7.2%)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446억원(212.7%)이 증가한 규모다.

전체 예산 중 일반회계 세입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531억원, 지방교부세 2,460억원, 조정교부금 90억원, 국도비 보조금 1,990억원, 순세계잉여금 및 내부거래 302억원이며, 특별회계는 하수도 공기업 전환에 따른 484억원과 농공지구조성 특별회계 104억원 등 656억원을 편성했다.시는 세출예산은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균형재정’원칙 하에 재정건전성 확보에 중점을 뒀으며, 특히 수요자 중심의 예산편성과 맞춤형 복지 등 민생안정을 뒷받침하는 예산투자,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투자와 함께 선심성‧행사성‧중복성 사업비를 절감한 긴축예산 및 관행적 예산을 삭감했다.

이를 통해 마련된 재원은 지방채 조기상환에 174억원을 편성하는 등 채무건전성 제고에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

그 결과 주요 SOC사업에 반영한 국토지역개발 분야 444억원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 인프라 확충 견인과 농업경영 안정을 위한 농림분야는 금년대비 17.9%가 증가한 1,154억원을 편성했으며, 청정 김제 환경조성을 뒷받침 할 환경분야는 846억원, 사회복지 예산은 전체 23.5%인 1,391억원으로 일반회계 예산 중 가장 많은 규모를 차지해 살고 싶은 희망 복지도시로의 성장을 앞당길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

이건식 시장은“한정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많이 고심하고 사업 하나하나 따져가며 한푼의 예산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신중을 다했다고 밝히고, 사람중심 복지분야, 풍요롭고 살기 좋은 농촌도시를 위한 농업분야를 우선 고려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가 제출한 2017년도 예산안은 김제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 본격적인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15일 최종 의결 확정된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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