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나병문)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자(비례), 이하 행감특위)는 지난 17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행정사무감사 첫날 일정에 돌입했다.
김제시의회는 지난 1년간 시정 전반을 살펴보고 불합리한 부분에 대한 지적과 함께 적정성과 능률을 확보해 시민의 복리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016년 행감특위는 의장을 제외한 13명의 의원으로 구성, 위원장에 김영자(비례) 의원과 부위원장에 백창민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감사일정은 17일부터 25일까지이다.
이번 행감특위는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며, 대상기관에 대해 자료 제출 요구, 김제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한 김제시 행정의 위법·부당행위, 예산낭비 사례 그 밖에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관행 등에 대해 시민 제보를 받아 이번 감사에 적극 할용할 예정이라는 것.
김영자 위원장은“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시민의 대변자, 감시자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해 행정의 잘못된 점이나 불합리한 부분을 시정·개선해 시정의 새로운 기틀과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각오로 감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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