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원들은 16일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천만원 상당의 겨울나기 성품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품은 군산시 청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청원 한사랑 나눔’ 모금액으로 지원돼 더욱 의미가 깊다.
군산시 ‘청원 한사랑 나눔’은 2012년부터 시작해 현재 450명의 직원들이 매월 일정금액을 CMS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연간 4천만원의 성금이 모금되고 있다.
김상윤 군산시 노조위원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공직자가 생활 속 나눔을 실천하고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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