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주요관광지에서 고창을 알리는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7일 고창문화원 강의실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고창군문화관광해설사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고창문화연구회 이병렬 박사가 ‘풍수지리로 본 고창의 마을 이야기’, ‘고창의 오거리 당산제’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서남해안 갯벌 추진단 문경오 교수의 ‘서남해안 갯벌의 지속가능한 발전’ 강의 등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량을 키우는 이론교육이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이론교육을 통해 배운 풍수지리로 본 고창의 마을 이야기와 오거리당산제, 서남해안 갯벌의 고창을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한 발전 등 해설의 소재로 삼아 관광지 해설과 더불어 관광지에 베여 있는 고창만의 특색을 소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새로운 해설방식을 찾아 고창만의 해설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