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소리문화의전당
남부현대미술협회 전북지회(지회장 홍현철)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소리문화의전당에서 ‘남부국제현대미술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NEW-NOMAD’라는 주제로 상업성이 난무한 미술계에 순수성을 되살리기 위해 뜻을 모은 지역 작가들과 해외 작가들이 함께 준비했다.
지역 간 네트워크 확산을 위해 올해는 창원, 제주 지역 작가들이 합류해 14개 지역의 작가들이 함께 밀도 있는 전시회를 만든다.
해외에서 활동하는 20여명의 작품들도 함께 출품해 현대미술의 위상과 전망에 대한 전략을 제시하고 아시아 문화중심 동력원을 구축하기 위해 고민한다.
홍현철 지회장은 “전북지회는 계속적인 현대미술운동을 전개하며 침체된 지역예술의 활성화와 다변화된 교류를 통해 순수한 현대미술의 부흥을 일으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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