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4시 30분 전주시청 노송광장
깊어가는 가을 전주기접놀이의 ‘한국민속예술축제 대통령상 수상 기념 시민사은 공연’이 펼쳐진다.
26일 전주기접놀이보존회(회장 임양원)에 따르면 27일 오후 4시 30분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 ‘민속예술축제-전주기접놀이 대통령상 수상 시민 사은·축하 공연’을 선사한다.
이달 13일부터 사흘간 전주국립무형유산원에서 펼쳐진 제57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20개 참가팀 중 맨 마지막 순서로 공연을 펼친 전주기접놀이는 80대 원로 단원들까지 진창 속 맨발 투혼을 벌이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주기접놀이의 대통령상 수상은 1970년 전주농악이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후 46년 만의 쾌거이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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