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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人3色 소울 디바 매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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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人3色 소울 디바 매력 속으로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6.09.28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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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희·한영애·거미 내달 2일 야외공연

전통음악과 월드 뮤직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음악적 변화와 시도를 이어온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소리축제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소리문화의전당에서 닷새간 진행되며 28개국 165여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음악 팬들을 위해 올해 15회를 맞은 ‘소리축제’의 달라진 점과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편집자주

K-Soul Diva3-윤복희·한영애·거미
지난해 ‘포크’의 거장 송창식, 양희은, 장필순을 한 무대에서 올렸던 소리축제는 올해 한국 ‘소울’의 대표 주자들을 만나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전무후무한 깊은 감성의 소유자로 살아있는 전설 윤복희와 허스키하면서도 그 안에 깊은 울림이 깃든 독보적인 목소리를 지닌 한영애, 전설의 계보를 잇는 듯 애절한 목소리의 주인공 거미가 ‘소울’의 진면목을 선사한다.

윤복희는 올해로 데뷔 66년차를 맞은 가수로 영화와 연극, 뮤지컬 등 현재까지도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평생을 노래와 함께 걸어온 살아있는 전설이다.

특히 불후의 명곡인 ‘여러분’은 후배 가수들의 끊임없는 편곡과 리메이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영애는 독특한 아우라와 남다른 창법, 허스키한 보이스로 우리의 삶과 같은 맥락 안에 있는 그녀의 노래는 우리를 위로한다.

포크에서 블루스, 록까지 어떤 장르도 자신만의 컬러를 입혀 순식간에 ‘한영애의 노래’를 만들어 버리는 독보적인 아티스트로 평가 받는다.

거미는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 소울 충만한 감성으로 청중들을 사로잡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감성 보컬리스트로 손꼽힌다.

‘그대 돌아오면’과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비롯해 매 앨범마다 새로운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윤복희는 ‘여러분’, 한영애 ‘누구 없소’, 거미 ‘You are my everything(태양의 후예 OST)’ 등 자신의 히트곡들과 함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10월 2일 오후 7시 30분 야외공연장 1만원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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