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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누구나 행복한 복지허브도시 익산, 시민과 함께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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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누구나 행복한 복지허브도시 익산, 시민과 함께 만들어
  • 고운영 기자
  • 승인 2016.09.28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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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누구나 행복한 복지허브도시 만들기에 시민과 함께 나섰다.

익산시·익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읍면동 통‧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공무원,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 복지허브화 주민설명회 및 희망동행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희망동행은 익산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공식 명칭으로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더불어 행복하자’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읍면동이 복지허브화를 통해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전달체계로 개편돼 시민의 행복을 책임지는 행정복지센터로 거듭나고 있음을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나눔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김진성 복지청소년과장의 읍면동 복지허브화 개요 설명을 시작으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된 희망동행 후원모금 협약식,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강위원 강사의 ‘마을복지, 자치로 풀다.’ 특강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익산시, 익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열읍과 함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각 기관의 대표는 협약식을 갖고 나눔자원 발굴을 통해 지역의 복지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하고 위기상황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데 상호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후 29개 읍면동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모두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겠다는 피켓을 들고 결의를 다지며 민관이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이 주인 되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서는 민과 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이 반드시 필요하다” 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사람’ 과 ‘관계’ 중심의 마을공동체가 되살아나기를 희망하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9월 현재 오산면 외 7개 면동을 복지허브화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0월에 함열읍이 추가 추진된다.

정부 계획보다 한 해 앞당긴 2017년까지 전체 29개 읍면동을 복지허브화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복지 체감도 향상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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