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주원)가 하반기 불량식품 특별단속 활동의 일환으로 추석전후 불량식품 유통 차단 및 국민 먹거리 안전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수사전담반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난 8일 불량식품 시민감시단(단장 이성훈)과 합동으로 전통시장을 찾아 제수 및 선물용 농축수산물 등의 유통기한 경과, 원산지 허위표시, 허위 과장광고, 무허가 수입·제조·유통행위 등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불량식품 사범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처벌하고, 유관기관과 협업해 영업장 폐쇄 등 행정처분, 불량식품 전량 압수·폐기. 유관행정기관 통보 등 강력한 후속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이창열 수사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불량식품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계도 및 단속활동을 펼치겠다”며 “불법행위나 의심되는 식품에 대해서는 수사과 지능팀(570-0267)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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