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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무주 내년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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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무주 내년에 또 만나요
  • 황규태
  • 승인 2007.06.30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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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 문화엑스포 폐막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전 세계 42개국 1천여 태권도인들을 하나로 묶었던 제1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29일, 폐회식과 태권도 기(氣)체험, 그리고  환송행사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홍낙표 무주군수를 비롯한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김광호 위원장과 무주군의회 이해연 의장 등 각 기관 사회단체장과 각 국 선수단,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 반딧불체육관에서 오후 6시 45분부터 열린 폐회식은 식전공연과 선수단 입장, 시상 등의 공식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 군수는 폐회사를 통해 “세계인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서 제1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를 성황리에 마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2008년 2회 대회에서는 행사의 성숙도를 높이는 한편, 태권도공원과 관련해서도 추진상황에 대한 희소식을 가지고 만나자”고 말했다. 

또한 “태권도문화엑스포가 태권도와 더불어 태권도공원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대회 개최에 대한 무주군의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무주군은 세계태권도한마당 2006대회와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 이어 태권도 관련 세계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가는 것은 물론,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만한 규모와 시설을 갖춘 태권도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세계 태권도인들과 국민들의 중지를 모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전주시, 무주군, 대한태권도협회, 전라북도 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경기만 진행하던 기존의 대회방식에서 학술적인 부분을 가미시켜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행사로 주목을 받았으며, 세미나와 태권도경기, 그리고 태권도공원 조성지 방문 등 메인 행사를 태권도공원이 조성되는 무주에서 개최함으로써 기존대회와 차별성이 없다는 세간의 우려를 과감히 물리치고 행사의 특성을 충분히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주군은 무주에서 진행된 지난 3일 간의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의 준비와 운영, 그리고 손님맞이와 자체행사 진행 등 다방면에서 합격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앞으로 제2회 대회 준비와 태권도특별법의 조기제정 등 태권도공원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주해 나갈 방침이다. 무주=황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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