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는 혹서기를 맞아 연일 무더위에 지친 택배기사와 집배원, 경비원, 미화원 등의 노고를 치하하고 응원하고자 '사랑의 생수' 3000병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사랑의 생수’는 공사에서 운영중인 6개 임대주택에 단지별로 500병씩, 총 3000병과 아이스박스가 함께 전달돼 관리사무소 1층 또는 택배실 입구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고재찬 사장은 “연일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가운데 현장업무를 하느라 고생하는 분들이 시원한 물 한 잔 마실 여유 없이 바쁘게 일하시는 게 안타까워 약소하지만 시원한 생수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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