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교육문화회관이 지난 23일 익산지역학생과 학부모 41명을 대상으로 마한·백제문화 유적지에 대한 답사 프로그램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마한·백제문화 탐방은 미륵사지와 왕궁유적, 쌍릉, 고도리 석불입상 등 교육과정과 연계된 지역 문화유적지를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직접 탐방하는 테마형체험학습으로 이뤄졌다.
마한교육문화회관 신형억 관장은 “마한·백제문화탐방을 계기로 자라나는 학생들이 지역문화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향토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교육과정과 연계된 체험학습을 연중사업으로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한교육문회관은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이 프로그램을 다시 실시할 예정이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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